도내 수출 기업인과 충남경제진흥원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무역 사기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역 사기 사례와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가졌다.
이어 도 경제산업실장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는 참가 업체 대표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0차례에 걸친 아카데미를 통해 중국, 인도, 베트남 해외시장 진출 전략뿐만 아니라 사드 배치 관련 경제 동향,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 등 최신 현안을 논의해 왔다.
도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향후 수출 지원 시책 등에 반영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