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개최

2016-1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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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6일 시정회의실에서 하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개최에 앞서 시는 김민영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9명에 대하여 위원으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는 내년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소관부서 사업 보고와 위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토론내용으로는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포천관내 거주하고 있는 17개 나라의 외국인주민 대표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시의 각종 행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반드시 참여시키는 방안 모색 등 다양하고 좋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빠른 시일내에 시민과 함께 동화되어 살아가도록 시정반영에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참조하여 실질적으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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