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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젝스키스와 빅뱅이 내달 초 새 앨범을 동시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일간스포츠는 젝스키스와 빅뱅의 정확한 컴백 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발표한 '세 단어'를 통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전까지는 1세대 아이돌로서 멤버도 흩어져 각자 활동을 펼치고 있었지만, 하나로 모여서도 충분한 폭발력이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근 신곡 작업을 완료한 빅뱅은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새 앨범 마지막 뮤직비디오 촬영을 극비리에 마쳤다. 빅뱅은 이번 활동을 끝으로 적어도 4~5년간 '완전체'로서 정규 앨범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맏형인 탑은 지난 14일 의무경찰 특기자(악대부문) 선발시험에 합격했고, 남은 멤버들 역시 내년 혹은 내후년쯤 입대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다음달에 컴백 예정인 'YG 끝판왕' 젝스키스와 빅뱅이 올해의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지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