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곤 김해시장(왼쪽)과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이 면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최종 굳히기에 나섰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과 TF팀이 17일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 소위원회를 방문해 시의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내년 정부예산은 이달 말 예산안조정 소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 후 12월1일까지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확정된다.
시가 건의한 사업은 초정~화명 광역도로 80억원, 부산김해경전철 건설비 정산분 97억원,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80억원, 이지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100억원, 예안리고분군 정비사업 23억원 등이다.
또 허성곤 시장은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을 방문 불암동 양장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장골 새뜰마을사업'이 2017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건의했으며, 행정자치부 김성열 차관을 만나 지방도1042호선(20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20억원), 골든루트산단 진입도로 확장(10억원)사업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