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크기 줄이고 효율성 높인 '레이저젯 프린터' 신제품 출시

2016-1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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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LaserJet Pro MFP M26nw. [사진 제공= 휴렛팩커드(HP]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휴렛팩커드(HP)는 가정 및 소기업용 흑백 레이저젯 프로 프린터 신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HP의 새로운 레이저젯 프린터는 △HP 레이저젯 프로 M12(HP LaserJet Pro M12a·M12w) △HP 레이저젯 프로 복합기MFP M26(HP LaserJet Pro MFP M26a·M26nw) △HP 레이저젯 프로 M102w(HP LaserJet Pro M102wa·M102w)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30 (HP LaserJet Pro MFP M130a·M130nw·M130fn·M130fw) △HP 레이저젯 프로 M203(HP LaserJet Pro M203dn·M203dw ) △HP 레이저젯 프로 MFP M227(HP LaserJet Pro MFP M227sdn·fdw) 등 총 6종 14개 제품이다.
새로운 HP 레이저젯 프린터 및 복합기 라인은 합리적 가격에 최대 20% 빨라진 프린팅 속도와 모바일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흰색으로, 근무 환경에 잘 어우러진다.

복합기에는 스캔 시 종이를 넣고 빼기 간편한 스캔 글래스(infinity scan-glass)를 탑재해 보다 컴팩트해졌다.

이번 신제품 중 HP 레이저젯 프로 M12(HP LaserJet Pro M12) 시리즈는 HP 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레이저 프린터 제품으로, 복합기 M26, M100, M200 시리즈와 함께 생산성이 핵심인 모바일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모두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HP e-프린트(HP ePrint) 기술을 통해 이동 중에도 사용자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이용한 출력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기능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신제품군은 모프리아(Mopria) 인증 제품들로,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에서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까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원활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위해 제품군 모두 출력 속도를 15%~20% 향상시켰고, M200 시리즈의 경우 첫 페이지 출력 시간이 7초에 불과해 동급 제품 중 가장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들은 HP의 뛰어난 레이저 출력 플랫폼인 젯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고,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를 탑재해 더욱 간편하고 빠르다.  

HP는 모든 레이저젯 신제품군에 HP 자동켜짐·꺼짐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전력 소비를 줄임으로써 세계 환경에도 기여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HP는 또렷하고 깨끗한 텍스트 표현이 가능한 HP 레이저젯 프린터를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기를 원하는 가정 및 소규모 기업을 위해 이번 레이저젯 제품군을 개발했다"며 "HP의 새로운 초소형 레이저젯 프린터 제품군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업무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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