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평가' 우수구에 선정

[김기동 광진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16년 서울시 응답소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응답소현장민원은 교통, 도로·보도 불편, 청소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주민이 120다산콜센터 또는 응답소에 알리면 이를 자치구 처리부서에 접수, 처리해 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광진구는 민원처리의 신속성 및 충실성, 현장살피미 활동, 참여 노력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매월 응답소현장민원 처리실태 보고회를 부구청장 주재하에 개최 중이다.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와 처리기한 준수 및 성실한 답변처리로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각 동별 주민들로 구성된 현장살피미를 가동해 마을 구석구석의 생활불편과 안전위해 요인을 찾아내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마을 주변을 꼼꼼히 살펴준 현장살피미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한 전 직원들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