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세스 크루즈가 미슐랭 스타 셰프 엠마뉴엘 르노와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4월 정통 프랑스 식당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럭셔리 크루즈 업체 프린세스 크루즈는 미슐랭 스타 셰프 엠마뉴엘 르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4월 첫 출항하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에서 프랑스 비스트로 전문 식당 '라 메르'(La Mer_French Bistro by Emmanuel Renaut)를 연다.
프랑스 알프스의 메제브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플로콩 드 셀'의 수석 셰프 르노는 올해 발표된 '세계 100대 셰프'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12년에는 올해의 셰프에 선정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잔 스와츠 프린세스 크루즈 사장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식도락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크루즈 여행을 안겨주고자 미슐랭 셰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슐랭 스타 셰프 리차드 첸도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에 합류, 중국 요리 전문식당 '하모니'를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