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외국인 거주 지역 무단투기가 배출방법을 몰라서 생기는 문제라고 판단해,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문을 영문으로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우리나라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이해시킨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난 달 30일 법원읍에서 열린 “We Together 아프리카 봉사단" 발대식에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방법 안내 영문판을 배부하며 홍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We Together 아프리카 봉사단은 법원읍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국적 외국인 근로자 70여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6개 읍·면·동에서 외국인 거주지역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영문 안내와 홍보를 계속할 것”이라며,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