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불륜설' 홍상수 감독,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민희(34)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56) 감독이 최근 아내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11월 17일 한 매체는 법원 등의 말을 따라 홍 감독이 지난 9일 부인 A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가 심리 중에 있다.

조정이혼은 정식 재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부부 당사자 간의 합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다. 조정이 이뤄지면 판결 확정과 동일한 효력이 있지만,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소송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지난 1985년 A씨와 결혼한 홍 감독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배우 김민희와 인연을 맺었고,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 홍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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