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4일 계약업무, 회계·결산업무 담당자, 산하기관 및 교육희망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의 투명·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 규칙을 토대로 출납폐쇄기간 단축에 따른 회계처리 지침과 계약·지출에 관한 기본실무부터 결산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다뤄졌으며, 그 외 지방회계법 제정과 행정자치부 예규의 주요 개정사항 등 정보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 9월부터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지출 시 주의할 점과 부적정 사례에 대해 안내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으뜸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금 가다듬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무회계규칙에 관한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정부차원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누구나 자신 있게 회계업무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