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 생활속에 젖어든다

2016-1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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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동성당에서 현판식 개최, 인천감리서 등 18개소 설치, 연차적 부착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상징아이콘 현판식을 16일 답동성당에서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오용호 천주교 인천교구 사무처장, 정귀호 주임신부, 신도, 박문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은 역사적으로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스토리텔링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특징을 형상화한 상징적 아이콘이다.

문화, 관광, 홍보,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해 인천의 브랜드 및 정체성 홍보를 위해 개발됐다.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개발된 100선 상징아이콘 중 인천감리서, 인천전환국 등 10개소는 기존 문화재 안내판을 활용해 부착했다.

이번에 현판식을 갖는 답동성당 등 3개소는 벽면부착형으로, 문학산성 등 3개소는 스탠드형으로, 청관, 붉은 벽돌 쌀 창고 등 2개소는 바닥설치형으로 총 18개소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내년에도 연차적으로 선정 장소에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역사․문화 속에서 한국최초 인천최고 100선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접하도록 개발된 상징아이콘을 활용하고 알리기 위해 현판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문화성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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