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오용호 천주교 인천교구 사무처장, 정귀호 주임신부, 신도, 박문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은 역사적으로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스토리텔링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특징을 형상화한 상징적 아이콘이다.
문화, 관광, 홍보,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해 인천의 브랜드 및 정체성 홍보를 위해 개발됐다.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현판식을 갖는 답동성당 등 3개소는 벽면부착형으로, 문학산성 등 3개소는 스탠드형으로, 청관, 붉은 벽돌 쌀 창고 등 2개소는 바닥설치형으로 총 18개소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내년에도 연차적으로 선정 장소에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역사․문화 속에서 한국최초 인천최고 100선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접하도록 개발된 상징아이콘을 활용하고 알리기 위해 현판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문화성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