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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15/20161115151445818760.jpg)
[사진=JYP엔터테인먼트]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차지한 세상,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CEO 은환기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내성적인 보스’는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또 송현욱 감독은 지난 6월 종영한 ‘또 오해영’을 연출했다.
공승연은 은환기와 정반대의 시원시원한 외향적 성격을 가진 그의 여동생 은이수 역을 맡았다. 사실은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고 닦은 탓에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다 가진 여자’가 된 것. 하지만 남편 강우일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그녀다. 그를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있지만 아버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략 결혼을 택한 남편의 속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 그러던 중 강우일이 신입사원 채로운을 특별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는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게 될 예정.
'내성적인 보스'는 현재 방영 중인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