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어린이TV,가 '미술관에 간 클래식'을 16일 8시 첫 방영한다.[사진=대교]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와 클래식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모네와 드가,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 10명의 작품을 클래식과 함께 소개한다.
미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직접 명화 속에 들어가 작품을 살펴보는 가상 체험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명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화 속 인물들과 만나고 사물을 만져보는 등의 방식으로 구성됐다.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도 있다. 화가가 밝히는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와 지휘자 서희태가 직접 선정한 명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등 어린이들이 새로운 예술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주인공이 명화 속에 들어가는 설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명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TV 방영은 물론, 출판, 전시 등 OSMU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