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이바라키 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 현 앞바다로, 진원 깊이는 약 40km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쓰나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약 30분 뒤인 새벽 1시 46분즈음에는 혼슈 동부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10km로 비교적 지표면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쓰나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