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2016-11-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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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까지…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제작‧배부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월 24일까지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는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하며, 마대, 노끈 등 이물질은 제거해야 한다. 양이 적을 경우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음식물 전용수거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대로 하고, 양이 많으면 일반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부착해 내놓으면 된다.

세종시는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3만매를 제작 배포하여, 봉투판매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배포하도록 했다. 또 스티커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원 환경정책과장은 “특별 수거 전담반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김장쓰레기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김장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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