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 의원들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 10~11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교육 및 의원전체회의 등으로 꾸며진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인 10일에는 양내윤 감정경영연구원 원장과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가 각각 청렴 인성 및 지방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 데 이어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회 홍보영상 시연, 각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 보고 등 안건을 협의했다.
또 11일에는 장현순 한국심리상담전문학회 전임교수의 사군자기질 리더십 강의와 의회 구성원들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덕유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민근 의장은 “다가오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수 다뤄지는 만큼 내실있는 심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