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11월 정규 프로그램 오픈

2016-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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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11월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11월의 ‘영화 대 영화’와 ‘심리학 읽는 영화관’, ‘Now Playing’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1월의 ‘영화 대 영화’는 ‘이 구역에 파란 눈은 나야!’라는 테마로 진행한다. 톰 히들스턴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대결 배우로 선정됐으며 <노예 12년>, <이미테이션 게임>, <더 딥 블루 씨> 등의 대표작이 후보로 올라와 있다. 메가박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투표를 진행했으며 최종 상영작은 14일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하는 이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영상의 마술사 ‘미셸 공드리’의 <이터널 선샤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기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나쁜 기억’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메가박스의 ‘Now Playing’은 매월 필름 소사이어티가 추천하는 영화 음악을 메가박스 로비에서 재생하고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의 상영작은 ‘초콜렛 도넛’이다. 이 작품은 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혼자 남겨진 다운증후군 소년 ‘마르코’와 그를 사랑으로 대해주는 남남커플 ‘폴’과 ‘루디’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11월은 ‘초콜렛 도넛’의 OST뿐 아니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의 명곡도 감상할 수 있다. 메가박스 7개 지점의 로비에서 재생되며, 영화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코엑스점에서 상영된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11월 정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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