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도시첨단산단 산업용지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마지막 2필지, 1만6000㎡(3.3㎡당 419만원)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동탄첨단산업단지는 2014년 7월 최초공급 이후 현재까지 전체 18필지(10만6000㎡) 중 16필지(9만㎡)가 매각되었으며, 마지막 2필지 수의계약이 완료되면 전량 매각된다.

이번 수의계약공고에는 금속 및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첨단산업용지 2필지(5000㎡~1만㎡)가 대상이며 입주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으로, 관리기관인 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적격자로 선정된 자이다. 이달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현장접수(LH동탄사업본부)를 통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동탄도시첨단산단은 15만㎡규모로 동탄테크노밸리 내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12월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접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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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서고속철도(SRT)가 시범 운행중에 있어서 동탄첨단산단 입주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최근 플란제코리아의 입주에 이어 ASM지니텍과 서린BIO, BIO포아, 모베이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삼성반도체 등 지역기업들과 기존 테크노밸리에 입주해있는 현대자동차 연구소인 현대다이모스를 비롯 한미약품 연구소, 아산제약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첨단공장, R&D, 벤처시설이 집적된 동탄테크노밸리로 완성되고 있다.

이번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급공고를 참조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031-379-6820 ,6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