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30개 운동프로그램 탑재... 세계 최다 커버리지 웨어러블 '네오핏' 출시

2016-11-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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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피트니스 근력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NEOFIT(네오핏)’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새롭게 출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네오핏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피트니스 근력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NEOFIT(네오핏)’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기존 웨어러블 서비스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활동량 측정만 가능했으나 네오핏은 근력 운동 시 반드시 필요한 웨어러블 제품으로서 네오핏만 착용하고 있으면 운동의 종류, 횟수, 시간, 소모칼로리를 자동으로 측정해 앱에 기록해준다.
네오핏의 자동 측정이 가능한 운동 종류는 100여 가지 이상으로, 스쿼트, 런지는 물론, 바벨 데드리프트, 덤벨 숄더프레스, 랫 풀다운 등 맨손부터 머신까지 필수적인 운동 대부분을 지원한다. 웨어러블 제품을 활용한 운동 인지 분야에 있어 사실상 국내 최초 서비스이자 세계 최다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사용자는 네오핏 앱에서 운동 목적별, 난이도별, 신체부위 및 머신 사용 여부에 따라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구율림, 윤서영, 추형주, 박초롱 등 현직 스타 트레이너들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정확한 자세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숙련자들은 원하는 동작, 순서, 횟수를 설정해 운동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성할 수도 있다.

네오핏은 하드웨어적으로도 우수하다. 네오핏의 액정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발생하는 흠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높은 경도와 강도를 가진 고릴라 글래스3을 채택했으며,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밴드 소재는 불소 고무를 채택해 내열성, 내화학성을 높였다. 또한 18mm 폭의 시계줄 표준 사이즈로 사용자가 원하는 밴드로 교체할 수 있다.

한편, KT는 피트니스 센터와 협력해 네오핏에 대한 고객 체험기 및 피드백을 듣기 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30개 피트니스 센터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 및 회원들에게 네오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확대의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KT 올레샵은 물론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과 네오핏 인증마크가 부착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오핏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피트니스 센터는 올해 3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는 14만9000원이지만 연말까지 한정 특별 판매로 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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