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특별취재팀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자 12일 서울 도심에 집결한 집회 참가자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때 최다인원을 넘어섰다.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 도심에 모인 집회 참가자가 85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일부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 "박근혜 하야하라"를 외치며 경복궁역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했다. [사진=박준형 기자] [사진=박준형 기자] [사진=박원식 기자] 관련기사추미애 “국민 명령 거부한다면 전면적 정권퇴진운동” '성난 촛불' 광화문 광장에 드디어 켜진 촛불들 #광화문 #박근혜 #청와대 #촛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