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코리아의 2016년도 2000번째 차량의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맨 왼쪽)과 함께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코퍼레이션 사장(맨 오른쪽)이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750마력 트랙터 구매 고객(가운데)을 초청해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올해 차량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한 해 판매량 2000대를 돌파하는 것은 수입트럭이 우리나라에 판매를 시작한 1980년대 이래 볼보트럭이 처음이다.
볼보트럭은 지난 8일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2000번째로 출고되는 볼보 FH16 750마력 트랙터 구매 고객 이준연씨를 초청해 차량 출고식 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함께 스웨덴 본사에서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코퍼레이션 사장이 특별히 방한해 참석했다.
특히 작년 7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중형트럭 FL 시리즈는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성능을 갖춘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출시 1년여 만에 판매 500대를 돌파하는 등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볼보트럭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