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11일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단지 인근에 잔디광장,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이 들어서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모산골공원,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조경면적이 30% 이상으로 높게 계획돼 있어 입주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인근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로,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2018년 완공될 예정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은 1번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신설되는 진입도로로 총 2.79km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와 연계되는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된다.
청약은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같은날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