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체장애인협회(회장 정지홍)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신체장애인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장애학생과 후원자 35팀이 ‘사랑의 끈’을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경제적인 곤란과 진로 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학생에 대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국민 참여 운동으로, 장애학생과 후원자 간 1대 1 멘토링을 맺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신체장애인의 화합과 발전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를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