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김태훈 2MC [사진=KBS '비타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국내 최장수 건강 프로그램 KBS ‘비타민’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비타민’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 진짜를 가린다’라는 모토 아래, 일방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해주는 타 건강프로그램과 다르게 파격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의사들과 함께 하는 성역 없는 토론으로 건강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이 ‘비타민’의 목표다.
이 외에도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며 첫 회부터 의사들 제압에 나선 배우 김응수와 몸짱으로 거듭난 가수 홍경민, 애처가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 서울대 출신의 멘사 회원인 뇌섹녀 지주연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의견을 대변해 건강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고 하는데.
‘비타민’ 개편 첫 방송의 주제는 최근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볼 예정. 과연 ‘지방의 진실’은 무엇인지, 건강한 식이요법에 대해 파헤쳐본다.
확 바뀐 구성으로 출발하는 KBS ‘비타민’은 10일 밤 8시 55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