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져 돌아온다"…'비타민', 배우 김태훈 MC 합류로 안방 찾는다

2016-11-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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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김태훈 2MC [사진=KBS '비타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국내 최장수 건강 프로그램 KBS ‘비타민’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비타민’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 진짜를 가린다’라는 모토 아래, 일방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해주는 타 건강프로그램과 다르게 파격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의사들과 함께 하는 성역 없는 토론으로 건강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이 ‘비타민’의 목표다.
새롭게 바뀐 ‘비타민’은 터줏대감 이휘재와 함께 배우 김태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에서 훈남 의사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태훈은 출격을 앞두고 “예능은 처음이지만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며 “그동안 우리가 실제 궁금했던 건강 정보들을 쏙쏙 뽑아드릴 예정”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외에도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며 첫 회부터 의사들 제압에 나선 배우 김응수와 몸짱으로 거듭난 가수 홍경민, 애처가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 서울대 출신의 멘사 회원인 뇌섹녀 지주연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의견을 대변해 건강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고 하는데.

‘비타민’ 개편 첫 방송의 주제는 최근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볼 예정. 과연 ‘지방의 진실’은 무엇인지, 건강한 식이요법에 대해 파헤쳐본다.

확 바뀐 구성으로 출발하는 KBS ‘비타민’은 10일 밤 8시 5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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