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곳곳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0년 사랑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집은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과 노인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사랑의 집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사내 밴드인 이 밴드(E-Band)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공연 수익금을 매년 이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E-Band는 2012년 락(ROCK)음악에 관심이 많고 악기 연주와 노래실력이 뛰어난 임직원들이 합심해 만든 사내 밴드다. S&T부문 이진혁 대표가 팀의 리더, 보컬, 기타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직급의 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투자 E-Band는 지난해 말 여의도 본사에서 자선 콘서트인 'E-Band 콘서트 시즌3'를 개최한 뒤 공연 수익금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 상계동 ‘사랑의 집’, 암사재활원, 하상바오로의 집, 영등포 ‘푸른공부방’을 비롯한 총 8곳의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투자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이사랑애’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 협약을 맺고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사랑애’는 생리대 전문브랜드 ‘스페셜데이 해피뿌까’의 제조사인 ‘폭시나인’이 운영하는 여성청소년 후원 플랫폼이다.
협약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는 하나금융투자에서 진행 중인 '손끝으로 전달하는 좋은 변화, 행복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후원은‘아이사랑애’를 통해 하나멤버스를 가입하면 하나금융투자가 가입자당 생리대 1팩(10개/팩)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이 ‘아이사랑애’로부터 의뢰 받아 해당 수혜자를 발굴하고 후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약 10만팩의 생리대를 후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금융서비스로 손님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아동·청소년 시설, 노숙자·노인 무료급식소, 중증장애인 시설, 결손아동 시설, 노인요양기관, 청각장애인 시설 등 총 9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