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6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와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655만3000kg(16만3825포/40kg)을 지난 7일 정산면 와촌창고, 목면 신대창고, 화성면 요당창고에서 첫 매입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대보 2개 품종으로 제한하며, 포장단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한 알속무게 40kg, 800kg으로 매입한다.
우선지급금은(1등 기준 4만5000원) 매입과 동시에 지급하고, 통계청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매입가격을 확정해 농가에 정산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민들이 수분함량(13∼15%) 및 중량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출하 전에 건조, 중량, 정선 등 예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공공비축미 원활한 매입과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