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이미지=효성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효성·진흥기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짓는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를 1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75·84㎡ 총 970가구로 구성됐다. 용인시 보라동 일대에서는 10여년 만에 첫 신규분양 아파트로 3.3㎡당 9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보라지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은행, 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가깝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인근에 광역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광화문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분당선 상갈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원신갈IC, 청명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나곡초,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등을 도보거리로 통학할 수 있으며 보라지구의 학원가도 이용하기 쉬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평면도 주목할 만 하다.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베이 구조(75㎡, 84㎡A)를 도입했으며, 세대별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를 도입(74㎡B, 84㎡B)해 공간의 쾌적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조경시설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대형 잔디광장을 갖춘 커뮤니티 플레이스 등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단지조경설계가 계획돼 입주민들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 텃밭인 파밍 플레이스(Farming Place)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탁구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