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2016-11-06 15: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지난 4일 ‘제17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1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을 시작으로 2017년도 각부서 주요업무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처리와 상주시로부터 제출 받은 4건의 조례안중 3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 모두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시로부터 제출 받은 조례안 중 ‘상주시 통합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기금 운용의 문제점 대두로 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중 최경철 의원의 ‘상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와 정갑영 의원의 ‘상주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는 원안과 같이 심의․의결했다.

특히 ‘상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는 경상북도 시 ․ 군의회에서 최초로 의결된 조례로 구금상태의 의원에게 의정활동비와 여비 지급을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2017년도 주요업무 사업계획 보고에서는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과 관련해 향후 종합적인 운영대책 수립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고, 국비․도비가 수반되는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예산 확보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불필요한 사업의 엄격한 사전심사와 선별을 주문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7517억원으로 그중 교통에너지과 소관 대중교통문화개선 및 쾌적한 환경개선 사업의 전체 예산중 5천만원을 삭감하고 그 외는 상주시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충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검토와 2016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