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6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1월 6일 진구의 소속사 측은 “진구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행복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구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아빠로서의 든든한 모습과 배우로서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웰컴 넘버 투!(welcome no.2!)”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아이의 출생을 알리는 발도장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흑백 사진 속 아이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날 진구의 아내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후인 지난 4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진구는 당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었다.
그는 차기작 ‘불야성’ 촬영 중에도 이날 아내의 출산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구는 2014년 9월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듬해인 6월에는 첫 아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