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광명시에 행복박스 전달

2016-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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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는 지난 4일 오후 광명시 ‘제 3회 기부의 날 행사’에서 행복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 전달식은 다이소의 안웅걸 이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2동 광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지원 규모는 300박스로 1050만원 상당이며, 광명시립 광명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됐다.

2014년부터 전달된 ‘행복박스’는 욕실용품, 식기, 주방용품 등 30여 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경우 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포장해 뜻깊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다이소가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다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사회공헌 예산을 3억5000만원으로 늘려 행복박스 4000개와 2억5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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