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3.5 지진 느낀 누리꾼 "쿵!하면서 땅 살짝 흔들…" [왁자지껄]

2016-11-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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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캡처/웨더아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남 신안군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을 느낀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창원인데 방금 지진인진 몰겠지만 쿵!!!하면서 땅 살짝 흔들림 ㄷㄷ(st****)" "대구입니다. 방금 쿠르릉 하면서 약간 미세진동 오지 않았나요?? 3.5는 못느꼈는데 지금껀 갑자기 느낀거같은데;;(ca****)" "방금 지진난거 같은데 착각인가(듀****)" "자다가 재난문자때문에 깜놀(jj****)" "우와 나 자다가 일어났더니 지진 나있었데 문자왔음..(in****)" 등 댓글을 달았다. 
6일 아침 6시 26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06㎞ 해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으나, 육지와 인접한 해역에서 일어난 지진이라 예민한 사람들은 지진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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