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시작된 故 백남기씨의 장례미사는 염수정 추기경의 집례로 진행됐다. 장례미사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걸, 표창원 더민주 의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평생을 희생적으로 살아왔던 고 백남기 임마누엘의 삶을 떠올리면 장례미사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며 "고인의 눈물은 손수건이 아닌 법과 제도로 닦아줘야 한다"고 말하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관련기사'최순실'로 국민 분노 폭발하는데 광화문 박정희 동상 제작 이미 의뢰 #광화문 #농민 #백남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