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 흘려

2016-11-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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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사랑 나눔 실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하는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예산군 광시면 과수농가를 찾아 직원 60여 명이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특히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이관우 위원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봉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농촌의 노동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태어 돕는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주위를 둘러보는 교육공동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인근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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