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마련됐다.
성역할 고정관념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음에 공감하고, 남성다움, 여성다움의 잣대를 벗어나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려면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의 저자로 우리 사회에 큰 화두를 던진 사회학자 오찬호(이하 저자)가 기조강연을 펼친 후,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희경 대표이사는 “성평등은 남성, 여성을 떠나 서로의 배려를 통해 이루어낼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하고, “이번 포럼이 많은 인천시민이 이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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