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동대문구청 앞 용두공원에서 열린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에서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요리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국경없는 도시, 즐길거리로 하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일 오전 구청 앞 용두공원에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주최로 '제1회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 자녀 양육문제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동대문구청에서는 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제8회 다문화축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