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개통한 곡성 대황강 출렁다리.[사진=곡성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내 하천에 설치된 출렁다리 중 최장 길이의 전남 곡성 '대황강 출렁다리'가 2일 개통됐다.
대황강 출렁다리는 태평리(죽곡면)에서 구룡리(목사동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49억원의 예산을 들인 보도현수교다.
군 관계자는 "대황강 출렁다리는 석곡에서 압록유원지까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황강을 중심으로 수변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며 "곡성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