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3개 복지기관과 상생 협약

2016-11-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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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관내 13개 복지기관과 찾동사업을 위한 '민관협력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원조답게 복지기관들과 발빠른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서대문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단장 고애경)는 관내 13개 복지기관과 찾동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는 복지관 6곳(홍은·서대문·이화여대·노인·장애인·농아인)을 비롯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마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치매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찾동'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술 지원, 평가와 모니터링 체계 운영, 연구 조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찾동 컨소시엄 기관 월 1회 정례회의 참석 △동 단위 통합사례회 참석 및 자문 △각 기관 프로그램 안내·연계 △각 기관별 찾동 소통 담당자 지정 등에도 협력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2012년부터 동복지허브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프로젝트의 모델이 됐다"며 "이번 민관협력 컨소시엄 협약으로 찾동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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