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 ‘화합의 한마당’ 포스터[충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사회적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2일 도에 따르면,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오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콘테스트 △‘나도 사회적경제다’ 토론회 △듀엣가요제 등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윤리적 생산과 착한 경영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사회적 가치 평가 기준에 마련을 위한 포럼’도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 사회적경제 대표 행사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공동체 인식 전환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사회적경제인은 물론,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업체는 지난해 말 현재 사회적기업 136개, 마을기업 96개, 협동조합 288개 등 모두 520개다.
올해 새롭게 조직된 사회적경제 관련 업체는 지난달 말까지 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37개 등 모두 58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