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조관우가 새 소속사와 함께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1일 조관우의 새 소속사인 제이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수 조관우가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파트너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1994년 1집 '마이 퍼스트 스토리'로 1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당시로서는 남성이 내는 고음의 가성이 매우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인 1995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메모리'는 300만 장을, 1996년 공개된 '마이 써드 스토리 어바웃'은 130만 장 판매됐다. 4집 역시 100만 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4연속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조관우가 1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9집 앨범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