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에서 뇌졸중 강좌 개최

2016-10-31 18:10
  • 글자크기 설정

신경외과 허필우 교수 남양주 지금동 성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남양주 지금동 성당에서 지난 28일 노인대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간은 뇌졸중을 주제로 뇌의 구조, 수술의 종류, 예방법, 질의 응답시간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신경외과 과장 허필우 교수는 뇌졸중 질환의 설명과 함께 참석한 노인대학생의 나이(참석자 전원 75세 이상)에 맞는 올바른 생활 습관도 함께 설명했다. 

먼저 “많은 환자분들이 뇌졸중과 두통의 증상을 헷갈려 한다. 눈 떨림, 손, 발저림이 나타나서 걱정이라는 분도 계신데,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여러 가지 검사가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강조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 갑자기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서 어지러움으로 인해 넘어지는 경우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천천히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모두 나이를 먹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수강생 정모씨는  “교수님이 직접 뇌졸중에 대한 사진과 자료를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알려주니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믿음이 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는  다음달 13일 오후 1시에 뇌졸중 건강강좌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개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