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동구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오르락내리락'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열린 새만금사진전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진전은 새만금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만금의 명소적 가치와 본격화된 사업현장의 모습을 알려 새만금사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살아 숨 쉬는 새만금에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사진전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을 비롯, 전라북도가 공모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제1회 새만금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 총 60여점이 전시됐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지속적으로 친근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