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지원사업단’,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교류 활성화 계기 마련

2016-10-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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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가 지난 7월 조동성 총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거점 국립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천시의 첨단자동차 산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사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9월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기업 현장애로기술 지원, 자동차 부품 시험 지원,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 첨단자동차관련 해외기술․시장 정보제공, 첨단자동차산업 실무협의회 개최, 첨단자동차 관련 기술교류회 추진, 첨단 자동차부품 및 소재관련 R & D기업 유치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를 방문하여 자동차 관련 교류 활성화 및 제품 수출입 협의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 코트라 관계자들과 자동차 수출입 관련 업무협의를 하는 모습.[1]

이 자리에서 사업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자동차 공동 지원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인천지역 기업의 개발부품 해외 B2B 판매 연계, 해외 개발제품을 인천지역으로 개발연계,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의 합작회사를 통한 기술 협력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및 자동차 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로운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하였다.

대학 관계자는 "인천대는 그동안 인천시와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과 성원으로 지역거점 국립대로 성장했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답하기 위해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사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며,"인천시 및 지역 기업들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친화적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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