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의 3번째 공공도서관이 될 덕풍도서관이 내달 1일 개소한다.
시가 14억원을 들여 건립한 덕풍도서관은 (구)덕풍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해 지난 3월에 착공, 8월에 준공해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하게 된 것이다.
실내공간 구성은 좀 더 자유롭게 독서 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은 기존 도서관 분위기를 완전히 탈피하여 카페처럼 조성하였고, 어린이실은 바닥에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며 자유롭게 독서 할수 있도록 온돌바닥으로 만들어졌다.
도서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이 권한대행과 윤재군 의장등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이 진행된다.
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지역의 3번째가 되는 덕풍도서관이 언제나,쉽게,누구나,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주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책과 세상과의 경험을 마주 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