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23일과 3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김준호 동거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의 동거인 친구로 배우 유지태와 개그맨 정명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박 2일’을 통해 드러난 유지태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는 그의 절친 김준호가 이뤄낸 또 하나의 쾌거였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김준호와 유지태의 인연은 대학 입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같은 대학 연극영화과 동기로 재회한 두 남자는 함께 자취를 하고 함께 탤런트 시험에 지원했을 만큼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아울러 두 남자의 훈훈한 우정스토리는 이들이 20여년이 넘게 얼마나 끈끈한 사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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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지난 8월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든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막식에도 유지태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1회에 이어 4회의 개막식을 빛낸 유지태는 집행위원장으로 고군분투하는 김준호의 꿈을 응원하고자 직접 부산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30일 방송에서도 김준호와 유지태는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큰 웃음을 주는가 하면 티격태격하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호흡으로 놀라운 케미를 선사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