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세계 나비전’기획전시전은 환경미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와 하늘소, 풍뎅이 등 곤충 표본을 직접 관찰하며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래관에서는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3개의 전시관과 녹색 자료실, 야외 체험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험실,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토요프로그램 등 환경교육과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세계 나비전’기획 전시[1]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grandpark. incheon.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 환경과 관련된 곤충 표본 외에도 다양한 전시물을 확보하여 기획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환경미래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