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원들의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정부) 아이들 44명이 출연해 총 100분 동안 음악 향연 펼친다.
1부에서는 섬세함과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현악과 관악 앙상블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신세계 교향곡, 샹제리제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편곡하여 1,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음악과 나눔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연출한다.
김석호 소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며 바른 인성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역할”이라며, “11월의 첫 시작을 큰 무대에 서는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가을밤의 정취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 참여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 좌석 무료초청으로 이루어지며, 티켓예약 및 관련문의는 초록우산 의정부마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