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전문가과정 교육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텃밭농사, 주말농장, 상자텃밭, 옥상텃밭 등 도시농업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23회에 걸쳐 텃밭설계, 채소 ․ 과수 ․ 화훼 ․ 자생식물 ․ 실내식물 등의 재배기술, 병 ․ 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도시농업현장학습, 교육생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을 병행해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도시농업전문가과정 교육사진[1]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총 72명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했다. 도시농업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확산시키는 도시농업 선도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웰빙 문화가 확산되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도시농부를 꿈꾸는 도시민들이 늘어남 따라서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보급하는 도시농업전문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