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별심사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최순실 청문회'로 흘러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내달 1일까지 열리는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가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심사도 지난주 종합정책질의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최순실 청문회'로 흘러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내달 2~3일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와 이후 소위원회 활동을 거쳐 같은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조해진 "김건희 국정개입 논란, 최순실 사태보다 더 심한 민심이반 야기"박지원 "尹정부 최순실 누군지 밝혀야…정권 부도 처리 하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 #최순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