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월에 5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열려

2016-10-3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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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왕의길 걷기대회’, ‘한류스타 KBS 뮤직뱅크’ 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에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공연·전시·체육 등 50여개 행사들이 경북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12일까지 의성에서 ‘2016 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1월 4일에는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 이전기념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열린다.

11월 4~7일까지는 ‘청송사과축제’에서 상큼한 사과 향과 각종 체험행사를 만끽할 수 있고, 11월 5일에는 고령에서 ‘제7회 전국 시조경창대회’를 관람하며 옛 선비처럼 음유시인이 되어볼 수 있다.

11월 12일에는 경북도청에서 16개 팀이 선보이는 화음의 향연 ‘제27회 도민화합 경상북도 합창제’를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17일에는 포항에서 고3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행복나눔 합창제 및 어울한마당’ 행사를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지진피해로 위축된 경주시민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1월 4~6일까지 32개 클럽이 참가하는 ‘2016 경북리그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11월 5일에는 ‘스토리텔링 경주 왕의 길 걷기대회’ 체험행사가 열린다.

11월 18일에는 ‘희망경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BS 뮤직뱅크’ 특집방송이 열린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대표 아이돌로 한류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샤이니, 트와이스, EXO, BAP 등 슈퍼스타들이 총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월 29~12월 11일까지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제47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열린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깊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관광객과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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