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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지난 7월 9일 열린 <2016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 첫 번째 공연에서는 지휘자 박영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쇼스타코비치의 명작들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다음달 12일에 펼쳐질 <2016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의 두 번째 이자 마지막 무대에는 국내 음악계에서 여성 지휘자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성시연 지휘자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이자 서울대 음대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프로코피에프의 작품들로 찾아온다.
이날 무대에서는 프로코피에프가 “모차르트나 하이든이 20세기에 쓸 법한 교향곡”으로 자칭한 밝고 화려한 교향곡 1번이 연주된다. 삶의 기쁨, 위트, 창의적인 멜로디로 가득한 신고전주의의 광휘를 잘 담아내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곡 중 하나다.
한편 <2016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2> 공연은 학생 할인, 단체 할인, 예술인 패스 할인 등 다양한 입장료 절감 혜택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